골때녀 액셔니스타 박하나 김태술 감독 배성재 김다영 아나운서 결혼 러시

 

최근 연예계에는 반가운 결혼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인연을 맺은 스타들이 연이어 결혼을 발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박하나와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김태술 감독, 방송인 배성재와 SBS 아나운서 김다영 등 '골때녀' 출연진들의 러브스토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 배우 박하나 김태술 감독 6월 결혼

 

배우 박하나(40)와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김태술(41) 감독이 오는 6월 2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친분을 쌓았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왔다. 박하나는 김태술 감독에 대해 "어른스럽고 존경할 부분이 많으며, 무엇보다 자상한 사람이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하나는 드라마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신사와 아가씨*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다. 현재 KBS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 중이다. 그는 *골 때리는 그녀들*의 '액셔니스타' 팀에서 축구 실력을 뽐내며 '축구하는 여배우'로도 주목받았다.

 

한편, 김태술 감독은 2007년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에서 데뷔해 SK, KGC, KCC, 삼성, DB 등을 거치며 뛰어난 가드로 활약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천재 가드'로 명성을 날렸다. 2023년부터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감독을 맡아 프로농구 최연소 사령탑으로 활약 중이다.

 

2. 배성재 김다영 아나운서 5월 결혼

 

지난 7일에는 배성재(46)와 김다영(32)이 5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배성재는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김다영은 SBS 아나운서로 *골때녀*에서 FC 아나콘다 선수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배성재의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두 사람은 조용한 결혼을 원해 가족과 함께하는 간소한 식사 자리로 예식을 대신할 예정이다. 한편, 김다영은 최근 SBS에 퇴사 의사를 밝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 골때녀 사랑의 메신저?

 

이처럼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만난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이어지면서, 프로그램이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모델 김진경(28)도 FC 구척장신으로 출연한 뒤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34)와 결혼했다. 또, 개그우먼 오나미(39)는 FC 개벤져스 선수로 활동하며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사랑을 키웠고, 2022년 결혼에 골인했다.

 

연예계와 스포츠계를 연결하는 *골때녀*의 힘이 스타들의 인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있는 듯하다. 프로그램 속에서 같은 팀으로 땀 흘리고, 경기에서 승패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친밀도가 높아지는 과정이 로맨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올해 초부터 연예계에는 기분 좋은 결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골때녀*를 통해 인연을 맺은 스타들이 부부의 연을 맺으며 프로그램의 새로운 면이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도 또 어떤 스타들이 '운명의 상대'를 만나 행복한 소식을 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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